2009년 10월 18일
10/12~10/18 신작 애니 감상
1.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 27화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정리하고, 복선들을 잘 설명해주는 동시에, 호엔하임의 내면을 잘 정리해준 좋은 총집편이었습니다만...
...연출이 좀 난해하지 않나?
일요일 황금시간대 애니인만큼 오타쿠 아닌 사람들도 꽤 볼텐데 제대로 받아들일지 좀 모르겠네요.
2.코바토 2화
오오, 아리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감동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번 분기 최고 평가를 주고 싶네요.
...치유계로서만이 아니고, 개그물로서도요.
3.11eyes 2화
코바토와고는 다른 의미로 현재 가장 맘에 드는 애니입니다.
흔하고 식상한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음악들이 그걸 충분히 메꿔주고 있는 게 좋네요. 특히 수수께끼 같은 내용들을 뿌리며 다음 화를 보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것이 정말 훌륭합니다.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들(책장 뒤에서 불쑥 쿠쿠리가 나타나는 장면이라든가) 덕분에 긴장감도 충분히 있고, 그러면서도 몇몇 밝은 캐릭터들 덕분에 딱딱하지 않게 분위기가 흘러가는 것까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제가 애니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분위기' 입니다. 진지하면서도 딱딱하지는 않은 분위기가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의 분위기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11eyes는 정말 저를 위한 애니 같습니다.
4.괭이갈매기 울 적에 16화
이래저래 주목할 만한 캐릭터들이 많은 화였습니다.
우선 루돌프와 키리에. 주인공(이라고 일단은 칭하는) 배틀러의 부모라는 중요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ep1,2에서 계속 1의 밤에 당하는 바람에 영 인상이 약했는데, 이번에 와서야 겨우 존재감을 강하게 떨치는군요. 그것도 무려 연옥의 자매를 쓰러뜨리면서. 그런데 바로 리타이어냐..... 제가 알기론, 키리에는 몰라도 루돌프는 ep4에서도 조기 리타이어 할텐데 이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에 첫등장한 시에스타 자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전투 연출을 보여주는군요. 이걸 보면서 '아, 이젠 뭐가 나와도 상관없어.'라고 중얼거려버렸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둘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외모나 복장이나 성격이나, 자연스럽지 못하고 억지로 꾸민듯한 감이 있어서 영....... 아주 강한 인상을 주며 등장한 연옥의 일곱 자매에 비하면 눈에 차지도 않습니다.
또 베아트리체. 왜 성우가 오오하라 사야카인지 이제야 알겠군요. 앞으로 꽤나 인기 끌겠습니다.
5.캠퍼 3화
역시 학원물 노선을 달리는군요. 온갖 소동들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한 편 전부가 나츠루의 고생담으로만 차 있으니 뭔가 허전합니다. 좀 싸우는 스토리가 있어도 좋았을 것을. 그렇다고할까 아케네나 시즈쿠가 영 한 일이 없으니......
한편 내내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서 조금 난잡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6.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화
완전 일상 스토리였던 2화와 달리, 3화는 작품의 컨셉에 충실한 스토리로 나가는군요. 동시에 작중 주요 스토리인 '환상어수'에 대한 복선도 차차 깔고 있고. 상당히 급한 전개로 나갔던 원작에 비해 세련된 전개를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원작에 비해 카자리와 루이코를 확실히 띄워주는 것이 역시 좋습니다. 그렇다고 할까 사텐 루이코, 졸지에 케이크덕후+츤데레 속성이 생겨버렸군요.
그 외에도 눈에 띄었던 것은 배경 작화. 1,2화도 좋긴 했지만 이번에는 카자리, 루이코가 학구를 구경하는 장면이 있는지라 더욱 강조되더군요. 금서목록에 비해 정말로 '최첨단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7.학생회의 일존 3화
패턴과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내용은 매번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좋은 애니입니다.
이번에는 학생회가 취재당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번처럼 각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돌아가며 비교하는 방식의 연출은 무척 좋아합니다.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매우 잘 살아나거든요.
토도 리리시아, 외모가 왠지 페이트 닮았군요.
8.성검의 블랙스미스 3화
다행이다. 이 애니는 '카타나 홍보 애니'가 아니었군요.
아리아(본체)도, 세실리의 검이나 레지널드의 검도 아주 멋지게 그려져 있더군요. 보통 검은 그냥 날부분이 반짝이는 쇠몽둥이 정도로나 그려져 있는데, 여기서는 정말 디테일하면서도 세련되게 그려져 있군요. 제목에 어울리는 퀄리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실리, 전투나 정신이나 이렇게 약해서야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빨리 좀 강해지거라.
지금까지의 내용을 잘 정리하고, 복선들을 잘 설명해주는 동시에, 호엔하임의 내면을 잘 정리해준 좋은 총집편이었습니다만...
...연출이 좀 난해하지 않나?
일요일 황금시간대 애니인만큼 오타쿠 아닌 사람들도 꽤 볼텐데 제대로 받아들일지 좀 모르겠네요.
2.코바토 2화
오오, 아리아 이후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감동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번 분기 최고 평가를 주고 싶네요.
...치유계로서만이 아니고, 개그물로서도요.
3.11eyes 2화
코바토와고는 다른 의미로 현재 가장 맘에 드는 애니입니다.
흔하고 식상한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음악들이 그걸 충분히 메꿔주고 있는 게 좋네요. 특히 수수께끼 같은 내용들을 뿌리며 다음 화를 보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하는 것이 정말 훌륭합니다.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연출들(책장 뒤에서 불쑥 쿠쿠리가 나타나는 장면이라든가) 덕분에 긴장감도 충분히 있고, 그러면서도 몇몇 밝은 캐릭터들 덕분에 딱딱하지 않게 분위기가 흘러가는 것까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제가 애니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분위기' 입니다. 진지하면서도 딱딱하지는 않은 분위기가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의 분위기인데, 그런 의미에서 이 11eyes는 정말 저를 위한 애니 같습니다.
4.괭이갈매기 울 적에 16화
이래저래 주목할 만한 캐릭터들이 많은 화였습니다.
우선 루돌프와 키리에. 주인공(이라고 일단은 칭하는) 배틀러의 부모라는 중요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ep1,2에서 계속 1의 밤에 당하는 바람에 영 인상이 약했는데, 이번에 와서야 겨우 존재감을 강하게 떨치는군요. 그것도 무려 연옥의 자매를 쓰러뜨리면서. 그런데 바로 리타이어냐..... 제가 알기론, 키리에는 몰라도 루돌프는 ep4에서도 조기 리타이어 할텐데 이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번에 첫등장한 시에스타 자매.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황당한 전투 연출을 보여주는군요. 이걸 보면서 '아, 이젠 뭐가 나와도 상관없어.'라고 중얼거려버렸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둘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외모나 복장이나 성격이나, 자연스럽지 못하고 억지로 꾸민듯한 감이 있어서 영....... 아주 강한 인상을 주며 등장한 연옥의 일곱 자매에 비하면 눈에 차지도 않습니다.
또 베아트리체. 왜 성우가 오오하라 사야카인지 이제야 알겠군요. 앞으로 꽤나 인기 끌겠습니다.
5.캠퍼 3화
역시 학원물 노선을 달리는군요. 온갖 소동들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한 편 전부가 나츠루의 고생담으로만 차 있으니 뭔가 허전합니다. 좀 싸우는 스토리가 있어도 좋았을 것을. 그렇다고할까 아케네나 시즈쿠가 영 한 일이 없으니......
한편 내내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서 조금 난잡한 감도 없지 않았습니다.
6.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3화
완전 일상 스토리였던 2화와 달리, 3화는 작품의 컨셉에 충실한 스토리로 나가는군요. 동시에 작중 주요 스토리인 '환상어수'에 대한 복선도 차차 깔고 있고. 상당히 급한 전개로 나갔던 원작에 비해 세련된 전개를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원작에 비해 카자리와 루이코를 확실히 띄워주는 것이 역시 좋습니다. 그렇다고 할까 사텐 루이코, 졸지에 케이크덕후+츤데레 속성이 생겨버렸군요.
그 외에도 눈에 띄었던 것은 배경 작화. 1,2화도 좋긴 했지만 이번에는 카자리, 루이코가 학구를 구경하는 장면이 있는지라 더욱 강조되더군요. 금서목록에 비해 정말로 '최첨단 도시'라는 느낌이 물씬 납니다.
7.학생회의 일존 3화
패턴과 분위기는 유지하면서도, 내용은 매번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은 좋은 애니입니다.
이번에는 학생회가 취재당하는 에피소드였는데, 개인적으로 이번처럼 각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돌아가며 비교하는 방식의 연출은 무척 좋아합니다.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이 매우 잘 살아나거든요.
토도 리리시아, 외모가 왠지 페이트 닮았군요.
8.성검의 블랙스미스 3화
다행이다. 이 애니는 '카타나 홍보 애니'가 아니었군요.
아리아(본체)도, 세실리의 검이나 레지널드의 검도 아주 멋지게 그려져 있더군요. 보통 검은 그냥 날부분이 반짝이는 쇠몽둥이 정도로나 그려져 있는데, 여기서는 정말 디테일하면서도 세련되게 그려져 있군요. 제목에 어울리는 퀄리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세실리, 전투나 정신이나 이렇게 약해서야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빨리 좀 강해지거라.
# by | 2009/10/18 22:05 | 신작 애니 지저귐 | 트랙백 | 덧글(0)












